#핀란드 #유럽 #해외취업

들어가기 앞서

유럽 회사 면접 후기 에서 면접 관련 글을 썼는데 이번엔 취업 그 자체에 글을 써보려한다.

정보 공유 겸 회고 겸 적는 거라 글 구성이나 가독성을 고려하진 않았다.

서류 통과하기

광탈

1. 서류를 그렇게 넣었는데 1개 밖에 통과하지 못했다. 물론 한국에 거주하며 온라인으로 넣었을 때다.
2. 필자의 이력서가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 기업에 넣었을 때 서류는 통과하는 수준이다.
3. 그럼에도 불구하고 1개 빼고 다 떨어져서 많이 의기소침해지기도 했다.

변화주기: 현지 주소 기입

1. 그러던 와중에 지인으로부터 현지 주소 기입을 추천받았다.
2. 기업들이 현지 주소를 가진 사람들 위주로 서류를 검토한다는 내용이었다.
3. 설득력 있는 이야기인 것 같지만 내가 한국에 있는 걸 어떡하나?
4. 그래서 그냥 핀란드로 날아갔다.
5. 놀랍게도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. 전화라도 한 번 하자는 기업이 늘어났고 LinkedIn 헤드헌터들 연락도 오기 시작했다.

변화주기: Youtube 영상 제작

1. 헤드헌터들이랑 연락이 닿고 전화도 몇 번 했는데 문제를 하나 느꼈다.
2. 내가 한국에서 해왔던 것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어려웠다.
3. 글로벌 기업이나 글로벌 서비스 경력이 없어서 더 어려웠던 것 같다.
4. 내 서비스를 설명하기 위해
   1. 한국인의 평소 삶을 설명하고
   2.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설명하고
   3. 이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
   4.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
   5. 개발은 무엇이 필요했는지
   6. 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해야했다.